ML | DL/딥러닝의 여러가지 학습 방법론

[6편] Active Learning · Data Augmentation · Synthetic Data – 데이터 효율 극대화 전략

Leeys 2025. 9.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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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델의 성능은 데이터에서 결정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라벨링 비용이 너무 비싸거나,
희귀 케이스가 부족해 모델이 편향될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세 가지 전략,
액티브 러닝, 데이터 증강, 합성 데이터 생성을 살펴봅니다. 🚀


왜 데이터 효율이 중요한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확보하는 3가지 방법

 

딥러닝 모델의 학습 성능은 결국 데이터의 양과 질에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라벨링 예산은 한정적이고,
실무에서는 매번 새로운 데이터가 쏟아지기 때문에
어떤 데이터를 우선 라벨링할지,
어떻게 데이터셋을 다양하게 만들지 고민해야 합니다.

저도 실제로 프로젝트에서 불량 데이터는 1%뿐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정상 데이터였던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때 라벨링 전략과 데이터 증강을 잘못 세우면
모델은 정상 데이터만 잘 맞추고 불량은 못 잡는 "편향 모델"이 됩니다. 😱


Active Learning – 똑똑하게 라벨링하기

Active Learning은 모델이 스스로 라벨이 필요한 샘플을 선택하게 하는 전략입니다.
즉, “라벨링 가치가 높은 데이터”부터 선택적으로 라벨링해
적은 비용으로도 모델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 대표 전략

  • Uncertainty Sampling : 모델이 가장 확신하지 못하는 데이터 선택
  • Query by Committee : 여러 모델이 서로 의견이 다른 데이터 선택
  • Diversity Sampling : 데이터 다양성을 극대화하도록 선택

제가 실제로 적용한 사례는 무인전동차 프로젝트였습니다.
Pose Estimation 모델이 자주 틀리는 프레임만 골라 라벨링했고,
전체 데이터 라벨링량은 30% 줄였지만 성능은 오히려 더 좋아졌습니다.


Data Augmentation – 데이터 변형으로 다양성 확보

Data Augmentation은 기존 데이터를 다양하게 변형해서
모델이 더 많은 상황을 경험하도록 만드는 방법입니다.

💡 대표 기법

  • 이미지 회전, 좌우반전, 색상 변화, 밝기·대비 조정
  • 랜덤 크롭, 노이즈 추가
  • 텍스트 데이터 : 단어 치환, 문장 순서 바꾸기

제가 자주 쓰는 기법 중 하나는 ColorJitter입니다.
CCTV 영상 밝기를 랜덤하게 조정해 모델이
낮·밤·흐린 날에도 잘 작동하도록 만들었습니다. 🌗


Synthetic Data – 가짜 데이터로 데이터셋 확장

Synthetic Data는 AI나 시뮬레이션으로 새로운 가짜 데이터를 생성하는 방식입니다.
GAN, Diffusion 모델 같은 생성 모델을 활용하거나,
Unity/Blender 같은 3D 시뮬레이터에서 데이터를 직접 만들어냅니다.

💡 활용 예시

  • 희귀 케이스 생성 (드문 불량, 극한 상황)
  • 다양한 배경·조명·각도 시뮬레이션
  • 개인정보 문제 없는 합성 얼굴 데이터

제가 경험한 가장 흥미로운 프로젝트는
의류 작업지시서 OCR에서 의류 이미지를 텍스트 조건으로 생성해
데이터셋을 확장했던 것입니다.
실제 이미지 수집보다 훨씬 빠르고 저렴했습니다.


세 가지 전략 한눈에 정리

  • Active Learning: 모델이 “필요한 샘플”을 골라 라벨링 → 비용 효율 극대화
  • Data Augmentation: 기존 데이터 변형 → 다양성 확보 & 과적합 방지
  • Synthetic Data: AI·시뮬레이터로 데이터 생성 → 희귀 케이스 확보 & 데이터셋 균형화

스토리로 다시 정리

데이터는 무조건 많이 모은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라벨링 예산은 한정되어 있고,
데이터가 너무 편향되면 오히려 모델이 망가집니다.
Active Learning으로 라벨링 우선순위를 정하고,
Data Augmentation으로 다양성을 확보하고,
Synthetic Data로 희귀 케이스를 채워 넣으면
훨씬 적은 비용으로 강력한 모델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결론 – 데이터 효율이 성능을 만든다

오늘은 데이터 효율과 품질을 높이는 세 가지 방법,
Active Learning, Data Augmentation, Synthetic Data를 살펴봤습니다.
라벨링 비용을 줄이면서 모델 성능을 높이고 싶다면
이 세 가지 전략을 반드시 적용해 보세요. 🔥

이 시리즈를 끝까지 읽으셨다면,
딥러닝 학습 패러다임부터 데이터 전략까지
AI 개발 전 과정을 큰 그림으로 이해하셨을 겁니다.

여러분은 어떤 데이터 확장 전략을 가장 많이 쓰시나요?
Active Learning, 증강, 합성 데이터 중 경험담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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